202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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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래자랑

브라보, Korail Bro~!!!

신동진 시설관리원은 입사 2년차, 이재승 시설관리원은 입사 9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철도인이다. 같은 사업소에서 일하며 열차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 오늘은 회사가 아닌 마이크 앞에서 만났다. 평소 노래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친해져,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는데…! 코레일 직원들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의 인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부른 새내기 코레일 브라더스의 <Bravo, My Life!>처럼, 이들의 철도 생활도 언제나 브라보 이기를!

(왼쪽부터) 영천시설사업소 이재승 시설관리원, 신동진 시설관리원

평소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가요?

동진

노래 부르는 거 정말 좋아해요. 대학 시절에는 밴드부 활동하며 공연도 했었고, 지금도 시간이 날 때면 버스킹을 하면서 노래를 즐기고 있어요. 노래는 제 일상의 활력소입니다.

재승

네, 좋아해요. 노래를 들을 때나 부를 때 위로를 받기도 하고 즐거움을 느끼거든요. 특히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노래가 큰 힘이 되어주곤 합니다.

“노래 잘 부른다는 소리”, 자주 듣는 편이었나요?

동진

주변에서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은 있어요. 하지만 저는 늘 겸손하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거든요. 즐기면서 연습하는 중입니다.

재승

아니요. 솔직히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해요. 다만 노래를 좋아해서 혼자 부르거나 즐기기만 하는 편이었는데요. 그런 시간이 저에게 작은 힐링이 되더라고요.

가장 좋아하는 가수 또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동진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윤종신입니다. 특히 <나이>라는 곡을 좋아해요. 멜로디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깊은 울림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흐름과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가사가 마음에 오래 남아요.

재승

영화 <The Greatest Showman>의 OST인 <This Is Me>입니다. 취업 준비를 하던 시절 최종 탈락을 경험하며 힘들었거든요. 그때 이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았어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노래죠. “스스로를 믿고 당당하게 살아가라”라는 메시지가 마음 깊이 와닿았어요.

사보를 통해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진

전문 녹음실에서 노래를 녹음해 본 경험이 없어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제 인생에 의미 있는 추억을 하나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재승

평소 동료들과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경험은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색다른 기회이자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어요.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나만의 무대가 있을까요?

동진

2021년 대학 밴드 정기공연에서 자작곡을 만들어 공연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대학 시절의 추억과 감정을 가사에 담아 만든 곡이었는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 시간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어요.

재승

아직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른 경험은 별로 없어요. 이번 무대가 제게는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의미거든요.

두 분은 어떤 사이인가요?

동진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사이에요. 평소에도 편하게 지내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

재승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아직 모르는 것이 많거든요. 그럴 때마다 친절하게 알려주고 도움을 주는 든든한 선배입니다. 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죠.

듀엣곡으로 <Bravo, My Life!>를 선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동진

선곡한 곡은 <Bravo, My Life!> 입니다. 이 노래가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며 코레일 직원분들께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재승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은 누구나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민을 겪는다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고 싶었어요.

노래를 준비하면서 어땠나요?

동진

평소 노래방과 달리 MR에 맞춰 연습하다 보니 박자와 음정을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서로의 호흡이 조금씩 맞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과정 자체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재승

처음에는 노래를 아주 잘하는 편도 아닌데 이런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연습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즐겁게 준비했어요.

COMMENTS

  • 청천시설3

    두분 멋집니다

  • 청천시설2

    보기좋네요

  • 청천시설

    노래 좋네요

  • 나야 가왕

    환상의 듀엣이시네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