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은 가왕
INTRO
2024년부터 새롭게 구성된 코너 ‘레일은 가왕’은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콘셉트인데요.
첫 번째 주자로 ‘축하요정 레일싱어’ 님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평소 한국철도공사 내에서 숨은 가왕으로 입소문 났다는
축하요정 레일싱어님의 목소리로 이선희 <인연> 들어보겠습니다.
글. 편집실 사진. 정우철 목소리. 축하요정 레일싱어
안녕하세요. 축하요정 레일싱어입니다. 사실 별명을 친절한 산천 씨 이런 걸 생각해 봤다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축하하는 마음으로 지었어요. 레일은 가왕 첫 번째 주자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평소에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노래 부를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이번 도전이 회사 생활의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평소 가수 박정현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몽중인>을 부르려고 했는데, 갑자기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급하게 이선희의 <인연>으로 바꿨어요. 조금 더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편안하게 잘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팁을 전한다면, 다음 도전자 분은 목 관리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