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소식

2025 7 + 8 Vol. 667

외국인 관광객, 한국철도 서비스에 ‘매우 만족’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가운데 코레일이 외국인 이용 만족도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18일과 19일 서울, 부산역과 KTX 등 열차에서 대면조사에 응한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항목은 철도 전반의 만족도와 역‧열차 서비스 평가, 승차권 예매 방법 등 총 37개 항목이다. 코레일 이용 종합만족도는 93점으로, 응답자의 96.7%가 향후 한국 재방문 시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고 97%는 지인에게 코레일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우선, 외국인 철도 이용객의 한국 방문 목적은 관광 휴식(78.4%)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친지방문(6.3%), 사업(9.6%), 교육(5%) 순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역과 열차 등 시설 서비스와 고객 응대 등 인적 서비스에서 모두 90점 이상을 받았다.

철도차량 외벽 도장에 ‘친환경 필름’ 도입

코레일이 철도차량 외벽 도장 방식을 기존 유성페인트에서 ‘친환경 필름’ 방식으로 전환한다. 대상 차량은 무궁화호 객차 전체(461칸)와 전기기관차(81칸)로 필름 작업은 2028년까지 진행한다. 앞서 코레일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기기관차 2칸에 시범 적용을 거쳐 내구성과 시인성 등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 필름 시공 방식은 유해 물질이 없고 색감과 마감이 균일해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작업자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빛을 반사하는 특수 필름을 사용해 야간에도 열차의 위치나 형태를 파악하기 쉬워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작업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전기기관차 1칸을 유성페인트로 도색할 경우 14일이 걸리지만 건조 과정이 없는 필름 방식으로는 9일 만에 마칠 수 있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 출시

코레일이 전국 주요 지역축제 일정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기차여행 상품을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전국 축제 일정과 기차여행 상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행사 내용, 기차로 가는 방법 등 세부정보와 함께 해당 지역의 여행상품도 볼 수 있다. 또한 ‘캘린더 구독’ 기능으로 관심있는 축제 일정을 구글 캘린더에 별도로 저장하고 매달 업데이트되는 일정도 받아볼 수 있다.
캘린더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 밴드 ‘대한민국 기차여행’ 공지사항 등의 QR코드와 URL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산불피해지역 되살리는 ‘희망열차’ 달린다

코레일이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7월까지 ‘산불피해지역 되살리는 희망열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특별재난지역편’ 운영 기간(6.18~7.31)에 맞춰 진행한다. 숙박세일페스타-특별재난지역편에서 산불피해지역의 숙박상품 구매 시 1인 1매 기준 최대 5만 원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산불피해를 입은 5개 특별재난지역(경북 안동, 영덕, 의성/경남 하동/울산 울주)이 대상이며,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 이용 시 열차 운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철도역 음악회’ 개최

코레일이 오는 8월까지 서울‧강릉‧오송역에서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철도 스테이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첫 공연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기념해 지난 6월 26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어쿠스틱 가수 ‘타린’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강릉역(7월)과 오송역(8월)에서는 국악, 인디밴드, 클래식 공연 등 모두 6회에 걸쳐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음악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ail.com)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도역 ‘반값 택배’ 서비스 추진 나선다

코레일이 역에서 편리하고 저렴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물류 Rail+택배(가칭)’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생활물류 Rail+택배 서비스는 역사 내 설치된 무인택배함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일반택배 반값 가량의 저렴한 비용으로 철도를 타고 내리기 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레일은 KTX 8개역과 수도권전철 4개역, 총 12개 역사를 대상으로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역사 안 공간(2㎡ 이내)에 무인택배 기기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8월 9일 오후 3시 30분 용산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해 사업개요 신청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열차 반값에 추가 할인까지, 농촌여행 ‘극강 상품’ 떴다

코레일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열차운임 50% 할인에 17,900원으로 농촌 체험, 음식, 관광지 등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의 혜택을 하나로 합쳤다. 올해 12월까지 운영하며, 대상 지역은 전라권 △김제 △익산, 경상권 △문경 △영주 △안동 등 모두 5곳이다. 상품 종류는 당일과 1박 2일 상품 두 가지로, 가격은 열차 왕복 반값 운임에 17,900원을 더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익산-전라권 농촌투어패스’는 용산↔익산 간 KTX 운임(32,000원)을 50% 할인받아 4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패스 하나로 다양한 체험과 입장권, 음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