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용객 1억 4,600만 명 ‘역대 최고’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KTX와 일반열차 이용객이 1억 5천여 명을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지난 1월 14일 밝혔다. 지난해 코레일 철도 이용객은 1억 4,624만 명으로, ’24년 1억 4,480만 명 대비 144만 명이 증가했다. KTX는 9,271만 명,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5,353만 명이 이용했다. 역대 최대 수송량 달성은 △동해선 △교외선 △목포보성선 등 신규 노선을 확대해 지역간 연결성을 높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인 철도 이용객도 600만 명을 돌파했다. 방한 여행객을 위한 철도 서비스를 확대해 지난해 606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 22만 명 이용
한국철도공사의 대표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지난해 이용객 22만 명을 넘었다고 지난 1월 29일 밝혔다. ’24년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협약을 맺은 인구감소지역 42곳의 열차 운임 50% 할인과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 인원은 판매 첫해 대비 2배(약 1만 명 → 약 2만 명) 늘어났으며, 누적 이용객은 출시 1년 반 만에 26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임시열차 등을 포함해 기차여행으로 42개 인구감소지역을 찾은 인원도 약 2배 증가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로 환산하면 모두 82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전북 남원(2만 3천여 명) △경남 밀양(2만여 명) △충북 영동(1만 9천여 명) 등이다. 생활인구 규모와 비교하면 각각 △영동(10.4%) △남원(7.4%) △밀양(4.2%) 수준에 달한다. 이는 단순 일회성 관광을 넘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져 지역의 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레일-에스알 시범 교차운행 대비 시운전 안내
한국철도공사는 SRT가 서울역에서 출발하고 KTX는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에 앞서 지난 2월 3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을 한다고 안내했다. 교차운행은 지난해 12월 9일 발표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이며 당초 3월 시범운행을 거쳐 하반기 통합운행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조기 추진을 통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편의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양사가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운전은 열차와 선로간 적합성, 영업설비 호환성 점검 등 안전성 및 이용객 편의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시범 교차운행은 안전성 및 이용편의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현재 공급좌석과 운임체계를 유지하면서, 시스템의 조기 안착과 검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레일 MaaS’, 1,700만 건 이용, 1위 ‘열차위치’
한국철도공사가 철도 기반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코레일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지난해 이용 건수가 1,708만 건을 기록했다. ‘코레일 MaaS’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뿐 아니라 열차 위치, 주차정산, 렌터카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열차위치’로 1,607만 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운행 중인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내가 타려는 열차가 언제 오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철도역 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미리 결제하고 혼잡도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산’ 이용 건수가 42만 건으로 뒤를 이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를 검색하면 철도를 중심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안내하는 ‘길안내’는 40만 건을 기록했다. 이어 △공항버스(17만 건) △커피&빵(1만 건) △렌터카(7천 건) △카셰어링(2천 건) △짐배송(1천 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1,830명 신규 채용, 공공기관 최대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1,83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지난 2월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다음 달 6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1,800명, 전문·경력직 30명 등 총 1,830명의 선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입사원은 공개경쟁채용 1,286명, 제한경쟁채용 514명(자격증 제한 333명, 장애인 90명, 보훈 70명, 거주지 제한 21명)을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영업(300명) △열차승무(244명) △운전(245명) △차량(450명) △토목(192명) △건축(88명) △전기통신(281명) 등 7개 직렬이다.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 ‘ITX-청춘’으로 확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월 27일부터 KTX와 ITX-새마을 열차에서만 가능했던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ITX-청춘 열차(용산∼춘천 운행)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셀프체크인은 자유석 승객이 좌석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스로 검표하는 서비스다. 승무원의 검표 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소지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 후 셀프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자동 실행되는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체크인 여부는 승무원의 단말기로 자동 전송된다. 코레일톡을 최신 버전(안드로이드 버전 6.4.1, 아이폰 4.18.13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자세한 사용방법은 코레일톡 공지사항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